'더 글로리' 공개 일주일만에 통합 콘텐츠 랭킹 1위(놀라운 재발견)

더 글로리에 대해서

 

1. 더 글로리 줄거리

오프닝 후반부에는 빛바랜 벚꽃들이 악마의 나팔꽃으로 변하는데, 이 '악마의 나팔꽃'은 드라마 초반부와 포스터에도 등장하는 중요한 소재다. 찬란했던 봄이 어느 순간 색을 잃고 앙상한 가지만 남은 동은이의 과거를 시작으로 한순간도 과거를 잊지 못하게 하는 동은이의 흉터를 뱀으로 묘사한 것이 인상적이었다. 또한 그 트라우마가 동시에 복수의 원동력이 되는 것을 상징하는 듯 보인다. 요즘 드라마 오프닝은 드라마에 중요한 복선이나 숨겨진 의미 등 단순한 인물 소개를 넘어서는 경우가 많다. '더 글로리'도 마찬가지다. '더 글로리'의 오프닝은 복선 이외에도 동은이의 아픔이 자세히 묘사되어 있는 것 같았다.

더 글로리

그리고 2008년 가을, 그녀는 대학에 붙는다.문동은이 목놓아 울며 자신의 인생을 버리려 할 때에도, 그들은 아무런 죄책감도 없이 살아간다. 아무 일도 없다는 듯이. 늘 방관하던 담임은 마지막까지도 문동은의 편에 서주지 않았다. 학교선생이지만 가난으로 학생을 차별하고 잘못된 일들을 방관하며 오로지 자신의 인생에 피해가 될까 봐 외면하는 그를 문동 은은 더 이상 지켜보지 않았다. 그건 힘없는 학생이, 피해자가 마지막으로 힘을 내어 알리는 신고였다. 하지만 그는 자신의 승진에 혹여나 방해가 될까 오히려 자신에게 반항하는 문동은에게 폭력까지 행사한다.

고등학교 시절, 끔찍한 괴롭힘에 시달렸던 여자. 많은 시간이 흐른 후, 가해자들을 응징하기 위해 그녀가 치밀한 복수를 감행한다.현재의 문동 은은 박연진의 딸 한예솔을 만나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충격적인 경험 때문에 그녀는 삶을 끝내려 하지만 오히려 무너지고 만다.

이번 더 글로리는 그런 한국 드라마의 엔딩 기법을 업그레이드한 것 같다. 시즌 1을 기존 엔딩처럼 끊어버렸기 때문이다. 시즌2를 못 봐서 안달하는 중국인들의 반응이 웃프다.한국 드라마의 각 회차별로 끝나는 엔딩 기법으로 세계의 여러 나라들의 시청자들이 짜증을 유발했다는 소식을 들었을 것이다. 미국 드라마 등의 해외 드라마들은 그렇지 못했기 때문이다. 아내가 유튜브를 통해 줄거리를 봤다면서 나에게 추천하는 드라마라고 해서 넷플릭스를 통해 더 글로리를 봤는데 나도 마찬가지였다. 시즌1 1화부터 8화까지 연달아서 하루 만에 다 봤다. 정확하게는 새벽까지 봤다. 다음날 현타가 왔다.

이 드라마를 보면 멈추지 못하고 8부작 모두를 연이어 시청하게 되어 중국의 수많은 팬들이 시즌2가 시작되는 것을 기다리지 못해 차라리 지금 시즌1을 보는 것을 멈추고, 시즌2가 다 나오면 그때 보는 것을 추천하는 사람들도 있다고 한다. 대만의 대표 뉴스보도 방송국인 TVBS는 한국 드라마 소식을 전하는 이례적인 사례가 나왔다.재벌집 막내아들에서 송중기가 재벌가들에게 유연한 복수를 했지만 더 글로리에서 송혜교는 같은 재벌가들을 대상으로 더 강력한 복수를 시전 해서 송혜교를 좋아하는 많은 팬들이 청량감을 느끼며 그녀의 연기에 박수를 보내고 있다. 아래의 중국 내부 언론들의 반응을 정리하고 글을 마무리한다.

태양의 후예 이후 두 사람이 부부의 연을 맺었지만 결국 이혼을 한 스토리에 최근 송중기가 새로운 공개 연애를 선언을 하는 등의 이슈들이 중국 내에서 크게 다뤄지자 둘의 드라마를 간접적으로 비교하면서 송혜교가 재벌집 막내아들을 밀어내고 1위를 차지해서 실제로 복수에 성공했다고 등의 보도가 이어지고 있다.왕이 뉴스에서는 현재 공개 연애 중인 송중기의 재벌집 막내아들을 눌러버리고, 송혜교의 더 글로리가 1위를 차지했다고 보도했다. 송중기를 밀어낸 작품이 우연하게 송혜교가 열연한 더 글로리라는 사실이 중국 내에서도 더 큰 이슈가 되고 있다. 중국 내부에서 얼마 전 최고 시청률을 찍으며 종영한 '재벌집 막내아들'이 평점 7.3을 받았는데 '더 글로리'는 2023년 1월 3일 기준 8.8을 기록한 것을 보면 중국 내부에서 드라마 반응이 얼마나 인기가 있는지 확인할 수가 있다.

도영은 최혜정을 만나 아내와 아내의 과거에 대해서 더 많은 것을 알아내려고 한다. 연진은 동은의 개인사를 깊이 알아내려고 시도한다.동은은 비참했던 과거를 주여정에게 솔직하게 다 말하게 된다. 하지만 여정에게도 아직 끝내지 못한 개인적인 복수의 과제가 있었다. 한편 현남의 딸을 위한 새로운 계획이 세워진다. 손명오가 돌연 사라지고, 동은을 학창 시절 괴롭히던 인물들의 친구관계에서 긴장감이 늘어간다. 동은은 강현 남을 믿어도 될지 의구심이 생기게 된다.

하도영은 호기심을 유발하는 바둑의 적수가 등장한다. 동은에게 엄포를 놓으려던 박연진은 자칫하면 자신의 가장 깊숙한 비밀이 탄로 날지도 모른다는 것을 깨닫는다.과거가 노출이 될까 봐 조마조마한 박연진. 이런 그녀를 더욱 불안하게 만드는 사건들이 발생한다. 그중 하나는 딸의 담임이 새로 온 것이고 또 하나는 어떤 이의 갑작스러움 죽음이었다. 동은은 아마추어 탐정의 도움을 받아 각 연결고리에 있는 인물들의 추잡한 비밀들을 알아내고 있다. 복수의 다음 단계에 꼭 필요한 값진 비밀들을 차근차근 모아간다.

악역의 끝판왕 박연진의 결혼식이 다가오는 가운데 동은의 복수는 계획대로 진행되어 간다. 이런 도중에 큰 대학병원에서 운명적인 만남이 이루어진다.고등학교 동급생들끼리 지독한 괴롭힘. 학교 폭력에 휘둘리는 피해자는 도움을 요청할 곳이 어디에도 없다. 그렇게 절망의 늪에 빠진 주인공 문동은 이 어느 날 새로운 삶의 목표를 발견한다.

더 글로리는 2023년 1월 3일 기준 총 10개 국가를 비롯해서 아시아 국가에서 1위를 넷플릭스 세계 5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제 드라마가 시작했다는 것을 감안하면 각종 순위차트는 시간이 지날수록 올라갈 것 같다.비밀의 숲과 해피니스 등을 연출한 장르물의 대가 안길호 감독은 시청자들이 드라마에 몰입할 수 있게 비주얼과 음악 등 시청각 측면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며 주인공이 복수를 하는 과정들과 심정을 자세히 연출해 냈다. 미스터 선샤인, 도깨비, 태양의 후예를 쓴 김은숙 작가는 자신의 주종목인 로맨스를 버리고, 주인공 동은이 자신의 모든 것을 걸고 하나하나 복수해 가는 과정을 설득력 있게 작품을 만들었다. 성인이 되어버린 학교 폭력 가해자 집단에서 내분이 발생해서 서로 대립하며 서서히 파멸하는 과정을 사실감 있게 보여주면서 '권선징악'이라는 주제 의식도 작품을 통해 분명하게 전달한다. 흑화 송혜교가 넷플리스 복수극 드라마 '더 글로리'로 돌아왔다. 2023년 새해부터 전 세계적으로 이슈와 인기몰이를 이끌어가고 있다. 시청자들을 몰입하게 만드는 유명한 작가와 이를 현실감 있는 영상으로 재연하는 특성을 가진 감독의 역량, 연기력이 넘치는 배우들의 삼박자가 잘 돌아가 드라마는 실패를 할 수가 없는 것 같다._주여정 의사는 문동은의 조력자가 되지만 1부에서는 바둑 외에는 별다른 활약을 하지 못했고 2부에서는 아버지를 살해하고 감옥에 있는 강영천에 대한 복수를 꿈꾸지만 강영천은 사형수라 복수가 쉽게 풀리지 않을 것으로 보이지만 2부에서 그의 복수는 어떻게 나올지 기대가 되는 부분입니다.

이날 문동은은 옛 친구들 앞에 다시 나타나며 지금껏 준비해 온 복수를 시작하려 합니다. 성한고에서는 이 학교 졸업생으로 기상캐스터로 활동 중인 박연진을 학교로 초청해 상을 수여하는데 박연진의 친구인 재준, 혜정, 사라도 함께 학교에 옵니다. 어르신들이 모여 바둑을 두던 곳을 찾은 문동 은은 우연히 주여정을 만나 오랫동안 바둑을 배우면서 문동은의 바둑실력은 상당한 수준으로 발전합니다.

의사 집안의 아들 주여정은 흉기를 든 환자로부터 아버지를 잃었습니다.딸과 함께 남편에게 폭행을 당하며 살고 있는 강현 남은 가사도우미로 일하다가 우연히 어른이 된 문동은을 만나게 되고 두 사람은 서로가 원하는 조건을 들어주면서 복수의 파트너가 됩니다. 손명 오는 학창 시절부터 전재준과 박연진이 시키는 일을 하며 문동은을 괴롭힐 때는 전면에 나서 폭력을 행사했고 최혜정과 함께 전재준, 박연진, 이사라에게 무시당했습니다.

전재준은 부모의 재력으로 VIP회원들을 둔 골프장을 운영하며 명품샵 여러 매장 운영하면서 여전히 친구들과 티격태격하며 우정을 이어가지만 성질이 급해 금방 폭발하고 학창 시절 친구인 손명오에게 월급을 주고 부하 직원처럼 대합니다.최혜정은 세탁소 딸로 박연진과 이사라에게 여전히 무시당하지만 친분을 유지하며 항공사 스튜어디스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자퇴한 문동 은은 공장에 다니며 열심히 일했고 열심히 공부했고 그래서 교육대에 진학할 수 있었고 졸업 후 교사가 됐고 문동 은은 어린 시절 악몽에 시달렸던 세명시로 다시 돌아왔습니다.

결국 엄마에게까지 버림받은 문동은은 자살을 결심하지만 죽지 않고 자퇴를 했고 자퇴 사유를 학교폭력이라고 했지만 담임교사는 동은이를 다시 학교로 불러 폭행했습니다. 문동은을 괴롭힌 가해자 박연진의 어머니는 담임 선생님과 함께 동은의 엄마를 만나 합의금을 건네고 동은의 엄마는 그 합의금을 가지고 애인과 함께 동은에게서 멀리 떠났습니다. 문동 은은 경찰에 신고하지만 보호자로 경찰서에 온 담임교사는 사건을 수습하기 위해 피해자인 문동은 만을 다그칩니다.

문동 은은 학교 친구 박연진, 전재준, 이사라, 최혜정, 손명오에게 학교폭력을 당하는데 폭행에 이어 심지어 고데기로 몸에 화상을 입히는 폭행까지 당하게 됩니다. 약 20년 전 세명시 성한 고등학교에 다니던 문동 은은 여인숙의 허름한 달방에서 살고 있고 문동은 엄마는 먹고사는 게 바빠 딸에게는 거의 신경을 쓰지 않습니다. 박연진의 남편이자 "재평건설"의 대표이사입니다. 오랫동안 설계된 문문동의 덫에 걸려 가족의 행복을 위협하는 판도라의 상자와 마주하게 됩니다.

그는 집안의 재력을 믿고 제멋대로 안하무인으로 살아갑니다.박연진과 함께 문동은의 삶을 파괴한 인물입니다. 아이를 지키기 위해 가정폭력을 막아야 하는 그녀는 문동은에게 공모를 제안합니다.

또 다른 폭력의 피해자입니다.그늘 하나 없이 완벽해 보이는 삶을 살아왔지만 부메랑이 돼 목을 조이는 과거의 그림자로부터 소중한 것들을 지키기 위해 맞서게 됩니다. 그녀는 모든 것을 가진 사람이고 부러울 것도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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